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안전한 식품, 건강한 국민, 행복한 사회’를 주제로 식품안전을 다짐하는 제15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을 지난 13일 서울시 서초구에 소재한 더케이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식품안전과 불량식품 근절 등을 위해 노력한 이들의 공로를 치하하고 식품안전 다짐행사 등을 진행했다.
식품산업과 사회 발전에 크게 공헌한 이영 ㈔한국식품안전협회 이사에게 동탑산업훈장을, 이정민 경희대 교수에게 근정포장을, 서성철 ㈔한국외식업중앙회 부산시지회 지회장 등 5명에게 대통령 표창이 수여되는 등 각계 인사 198명에게 훈·포장 및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불량식품 안 만들기, 불량식품 안 사먹기’를 주제로 진행한 불량식품 대국민 UCC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자, 제8회 어린이 식생활안전 포스터·표어 공모전 초등부와 중등부 최우수상 수상자들을 각각 시상했다.
이밖에 올해 식품안전인식주간(5월 9일부터 21일)을 맞아 불량식품 근절을 위한 3S 핵심실천계획을 주요 내용으로 한 △건강걷기대회 △식품안전 학술 세미나 △식품안전 캠페인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열렸다. 3S 핵심실천계획은 식품안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신속한 정보 대응(Speedy), 빅데이터에 근거한 똑똑한 현장감시(Smart), 불량영업자의 시장 퇴출을 위한 강력한 사후관리(Strong) 등을 말한다.
한편 오는 21일에는 서울시 중구에 소재한 남산 백범광장에서 건강걷기대회를 열고 행사장에 식품안전 정책을 이해할 수 있는 식품안전 퀴즈와 식중독예방, 불량식품 바로알기, 통합식품안전정보망, 농산물·축산물이력제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등에 대한 홍보를 한다.
식약처는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식품안전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 인식이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식품위생수준의 향상으로 불량식품 근절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