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개 장터에 총 24억 원 규모 지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는 2016년 직거래장터 관광지형(10개), 상생형(5개), 주산지형(6개), 소비지형(10개), 일반형(25개) 등 총 56개의 신규 지원 장터 선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장터 개설 및 운영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와 aT는 2009년부터 시작한 직거래 장터 사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총 142개 장터의 개설 및 운영을 지원했다. 참여농가 수는 총 6444 농가에 달한다.
올해는 56개 장터에 2354 농가가 참여하며 총 24억 원 규모로 장터 당 5천만 원 내외를 지원한다.
aT 관계자는 “온라인 직거래 등 최첨단 IT를 활용한 유통경로 개발도 중요하지만 재개장한 화개장터와 같이 옛날 전통시장을 이어가려는 노력도 필요하다”며 “시골장터에 가면 지역 농산물을 값싸고 신선하게 구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에서 찾을 수 없는 지역특산물과 함께 넉넉한 시골인심도 맛볼 수 있다”고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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