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계가 고속도로 휴게소 컨세션 사업에 본격 나서고 있어 눈길. 소비침체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업체들에게 고속도로 휴게소는 새로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사업군이 될 것이라는 전망. 주말여행을 즐기는 인구가 증가하면서 고속도로 이용객도 늘어 휴게소 식음료 관련 매출이 꾸준히 성장. CJ푸드빌은 서해안고속도로 내 행담도휴게소 운영권을 수주. 삼립식품은 김천휴게소, 속리산휴게소, 진주휴게소 등 6개 휴게소를 운영 중. 풀무원도 이씨엠디 명의로 5개, 풀무원식품 명의로 2개 사업권을 소유. 업계 관계자는 “휴게소는 2~3년 단위로 임대 갱신을 해야 하는 일반 매장과 달리 장기간 운영권을 보장 받고, 유동인구가 담보된 입지 때문에 수익도 보장된다는 점이 매력적”이라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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