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식품 업체를 중심으로 한정판 제품 마케팅이 활발. 지난해 하이트진로는 드라마 ‘응팔’ 인기에 힘입어 1988년판 크라운맥주를 내놔 인기. 이후 하이트는 연말 크리스마스 한정판으로 쏠쏠한 재미. 흥국에프앤비는 고로쇠 수액인 ‘나무가주는선물 고로쇠수액’ 한정판, 편의점 CU는 여름을 맞아 아이스 디저트 ‘미스 과일바’, 보해양조는 지난 봄 계절 한정판 인기에 힘입어 여름 한정판 ‘부라더#소다 #풋사과라 풋풋’ 한정판을 출시. 동서식품도 여름을 겨냥한 ‘맥심 카누 아이스 블렌드아메리카노’를 내놔. 계절 특수와 함께 한정판이라는 희귀성으로 소비자의 지갑을 공략하겠다는 구상. 하지만 한정판이 남발되면 희소성과 신선함도 떨어져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어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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