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파워]크리스티 사이타마 미국유제품 수출협의회 유제품 원료 마케팅 부사장
[리더스파워]크리스티 사이타마 미국유제품 수출협의회 유제품 원료 마케팅 부사장
  • 이원배 기자
  • 승인 2016.06.10 16: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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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의 미국 유제품 단백질로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 준비하세요”

미국은 금융과 서비스 산업 강국으로 알려졌지만 사실 세계적인 낙농·농산물 수출 국가다. 낙농·농산물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산업별, 품목별 협의회를 꾸려 세계를 대상으로 활발한 홍보·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미국유제품 수출협의회(U.S Dairy Export Council)도 그 중 하나로 우유와 치즈, 유제품 단백질 등 미국산 유제품 알리기와 시장 확대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미유제품수출협의회 한국사무소가 지난 8일 서울포시즌스 호텔에서 개최한 ‘매일 건강과 미국산 유제품 단백질’ 세미나도 이같은 홍보 활동 중 하나다. 크리스티 사이타마(Kristi Saitama) 미유제품수출협의회 유제품 원료 마케팅 부사장<사진>은 이번 세미나를 위해 한국을 찾았다.

사이타마 부사장은 유제품과 마케팅 분야 전문가로 특히 유제품 원료(유제품 단백질)에 대한 세계 해외사무소 전체 마케팅 프로그램을 관리·감독하고 있다. 전체 프로그램을 관리하는 만큼 유제품 단백질에 대한 우수성을 먼저 강조한다.

“유제품 단백질은 식품음료 업체가 제품에 적용할 때 많은 이점을 제공합니다. 맛이 강하지 않아 제과제빵과 식품, 음료 등 다양한 제품군에 적용하기가 쉽지요. 특히 어떤 단백질보다 영양적 가치가 뛰어나며 미국산 유제품 단백질은 생산부터 소비까지 안전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유제품 단백질은 우유 단백질과 유청 단백질이 있다. 유청 단백질은 치즈 생산 과정에서 추출되는 것으로 수분에 잘 녹아 섭취가 쉽고 근육 조직에서의 활용률 또한 높아 체중 및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는 단백질 원으로 알려졌다.

사이타마 부사장은 유제품 단백질이 높은 영양가치를 갖고 있음에도 소비자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다는 생각이다. 그는 “소비자들이 단백질 섭취에 대한 오해를 갖고 있고 섭취 질보다 양에 집중하는 것을 발견했다”며 “한국 소비자가 단백질에 대해 바로 알고 식단에 제대로 적용해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사이타마 부사장은 최근 세계적인 우유의 유·무해 논란에 대해 영양학적 가치가 입증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미 국립골다공증재단과 국립아동보건 및 인간발달연구소, 유엔식량기구 등 영양과학계의 연구에서도 우유의 영양학적 효능을 입증했다”며 “우유와 유청단백, 요거트, 치즈 등 다양한 유제품은 누구에게나 최고의 영양만점 식품이다”라고 강조했다.

미유제품수출협의회는 한국 시장엔 유제품 단백질 마케팅에 집중할 계획이다. 국내의 유제품 과잉 생산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특히 유제품 단백질은 한국에서 생산되지 않아 시장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사이타마 부사장은 “국제적으로 단백질에 대한 관심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한국에서도 미국과 같이 다양한 단백질 강화 제품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유제품 단백질을 활용한 레시피 개발 지원과 교육 프로그램, 다양한 이벤트 등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 식음료 제조 업체들이 미국산 유제품 단백질을 활용해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윈-윈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한국 소비자 여러분도 매일 고품질의 미국 유제품 단백질을 드시고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를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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