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캠핑 시즌에 맞춰 영양가가 높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쌀 가공식품을 지난 16일 소개했다.
농정원에 따르면 캠핑족들에게 가장 대표적인 인기 쌀 가공식품은 즉석밥이다. 즉석밥 시장규모는 해마다 50%씩 성장해 2015년 기준 2천억 원에 달하고, 캠핑족, 1인가구의 증가 등의 원인으로 2018년에는 3600억 원, 2025년에는 1조5천억 원 수준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농정원은 다양한 즉석밥 브랜드 중, ㈜미지푸드의 경우, ‘라면과 함께 끓여 먹는 쌀밥’, ‘베이글녀 볶음밥’, ‘베이글녀 고추장비빔밥’ 등을 다채롭게 선보이며 캠핑족을 공략한다고 전했다. 해당 제품은 뜨거운 물을 붓고 5~7분 후에 바로 먹을 수 있어 야외에서 편리하게 조리가 가능하다.
누룽지도 대표적인 캠핑 식품 중 하나로 물을 붓고 끓이면 누룽지탕으로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간식으로 먹을 수도 있어 야외 활동에 제격인 식품이다. ‘쌀 누룽지’, ‘현미쌀누룽지’, ‘즉석컵누룽지’ 등 각종 누룽지 제품이 인기몰이 중이다.
쌀로 만들어 건강하게 음주를 즐길 수 있도록 한 제품도 인기가 높다. ‘화요’는 우리 쌀 100%와 지하 150미터 암반층의 깨끗한 물로 만든 전통 증류로 전통 옹기로 숙성해 깊은 향을 더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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