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이상)은 지난 22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제10회 농림식품산업 미래창조포럼’을 열고 농림식품산업의 과학기술 이슈 발굴에 나섰다.
이번 포럼은 ‘ICT로 열어가는 스마트 농업’을 주제로 농식품부 농림식품과학기술위원회 황한준 위원장과 이스라엘 농업연구청 Victor Alchanatis 박사, 이중용 서울대 교수 등 국내외 전문가 15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로봇 자율주행 기술과 위성, 무인비행기 기술 등이 농업에 접목돼 최적화된 농작물 작황 관리 및 기상 정보 등이 농업인에게 제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식량문제 해결 및 지속가능한 농업실현의 대안으로 ICT 및 로봇 공학 등이 적용된 정밀농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준원 농식품부 차관은 축사를 통해 “인공지능(AI) IoT 등 ICT의 농식품산업은 농식품의 생산·유통·가공에서 소비까지 국가 산업 전반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매우 큰 분야”라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ICT 등 첨단기술과의 융복합 확대를 위한 민․관 협동 사업 발굴 및 관련 제도 개선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식품외식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