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이노베이션(대표 이상윤)의 캐주얼 한식 브랜드 스쿨푸드가 향후 성장동력으로 배달 사업을 선택하고 올 하반기 적극적인 사업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스쿨푸드는 지난 2003년부터 서울 강남 지역과 잠실 지역에 한해 운영해 온 배달전문매장을 올해 초 서울대입구역점 오픈을 시작으로 하반기까지 전국 가맹사업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4일에는 지역 첫 가맹점인 광주신창점 오픈을 시작으로 최근 광화문점과 신정점, 당산점, 연희점 등 강북 지역에 추가 매장을 오픈했으며, 7월에는 송도점과 대전구암점 등이 오픈을 앞두고 있다.
스쿨푸드는 배달전문매장 확대를 위해 최근 바이크 및 유니폼 개편을 단행했다. 바이크는 기존의 레드 색상에서 라이트 옐로우 색상으로 전면 교체했다. 배달 직원 유니폼과 배달전문매장 스태프 유니폼도 단정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바꿨다.
스쿨푸드 관계자는 “1인 가구 증가 등 배달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수요 증가와 시장 성장세를 주목해 배달 사업을 전면 확대하게 됐다”며 “올해 말까지 약 10개의 스쿨푸드 배달전문매장을 추가 개설하고 오는 2019년까지 약 140개의 신규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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