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제푸드-유니레버 상생 성장 발판 마련
아모제푸드-유니레버 상생 성장 발판 마련
  • 이원배 기자
  • 승인 2016.06.28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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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니레버 푸드솔루션스가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아모제푸드시스템 임직원들을 초청해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신희호 아모제푸드시스템 회장(왼쪽 네 번째부터)과 유지니아 리유 유니레버 푸드솔루션스 북아시아 총괄사장 등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원배 기자 ksw@

유니레버 푸드솔루션스가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아모제푸드시스템 임직원들을 초청한 가운데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이날 컨퍼런스에서 유니레버 푸드솔루션스는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한 경영 방침, 세계 셰프들과 협업을 통한 제품 개방 방식, B2B 시장에서 폭넓게 사용되는 다양한 제품을 소개했다. 특히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 공략을 위한 올해 주력 상품은 ‘크노르 랍스터 소스 믹스’와 ‘크노르 치킨 부용(육수)’ 등이라고 강조했다.

김진혁 유니레버 한국지사장은 “세계적으로 빠른 도시화와 여성 경제 활동 증가 등으로 외식 소비가 늘면서 산업은 성장세에 있다”며 “외식업소의 원가 절감, 음식 영양과 맛에 대한 고객 니즈 충족에 유니레버의 제품은 최적이다”라고 말했다.

김 지사장은 이어 “세계적으로 버려지는 음식의 양이 엄청난데 이는 셰프에게는 물론 지구에게도 큰 문제”라며 “음식의 낭비를 막는 일이 우리의 목표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유니레버는 세프와 협업을 통한 메뉴 개발, 셰프 식품안전 교육, 낭비 축소,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한 원료 구입 등을 주요 목표로 제시했다. 

유지니아 리유 유니레버 푸드솔루션스 북아시아 총괄사장은 “유니레버의 사업 방향은 셰프가 자신의 일을 즐겁게 할 수 있도록 도와 주는 것”이라며 “유니레버와 아모제푸드시스템은 현재 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는 양사의 발전과 성장을 위한 발판이 되리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아모제푸드시스템과 유니레버는 지난 1월 전략적 제휴를 맺고 국내 시장 공동 개발과 마케팅 진행, 세계 셰프가 개발한 메뉴 공유, 아모제 고객 맞춤형 메뉴 개발, 매장 비용 절감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신희호 아모제 회장은 “오랜 경력의 셰프가 만드는 육수도 맛이 균일하지 않은 경우가 많지만 유니레버의 제품은 언제나 똑같은 품질을 보장하고 있다”며 “고객에 유니레버 제품을 더 많이 사용하도록 권유하고 소개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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