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 생과일주스 브랜드 쥬씨가 MSG를 사용해 논란. 쥬시가 사용한 MSG는 ‘L-글루타민산나트륨’으로 이를 이용해 단시간에 주스 특유의 단맛을 더하고 일정한 맛을 유지해온 것으로 나타나. 지난달 제조업체에 MSG 성분을 제외시켜 달라고 요청한 쥬씨는 현재 MSG를 사용하지는 않는 상태. 대신 정백당과 정제소금 2개의 백색 조미료로 맛을 내고 있다고. 그동안 생과일만을 사용한 건강한 주스를 판매한다는 콘셉트로 많은 고객의 호응을 받았던 쥬씨는 이번 논란에 대해 이렇다 할 입장 표명 없이 묵묵부답. 불과 한 달 전 ‘1ℓ’에 한참 못 미치는 용량으로 물의를 빚었던 쥬씨는 딸기, 블루베리, 망고 등 일부 냉동과일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래저래 난처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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