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인증점 삼겹살 전문점 ‘하남돼지집’(㈜하남에프앤비(대표 장보환)이 전남 담양 ‘죽향쌀’ 사용으로 지역농가 상생 및 국산 쌀 소비 확산에 나선다.
하남돼지집은 담양군과 금성농협 죽향쌀 직거래를 골자로 하는 지역상생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매장에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죽향쌀은 영산강의 시원지인 청정 생태도시 담양의 비옥한 토양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브랜드 쌀로 밥맛이 좋기로 유명하다는 설명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하남돼지집 고객에게 지역 우수 농산물인 죽향쌀로 지은 밥을 제공해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우리쌀 소비 촉진, 가맹점에 저렴하고 안정적인 식재 공급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했다.
협약에 따라 지난 6월부터 10개 직영점을 시작으로 하남돼지집 매장에 죽향쌀이 본격 공급되기 시작했고 곧 전국 매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6월 한 달간 하남돼지집 80개 매장에서 구매한 죽향쌀은 약 13t 규모며 전국으로 사용처가 확대될 경우 최소 연 400t 이상의 구매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보환 하남에프앤비 대표는 “국내 최대 곡창지역인 전남 지역에서도 특급 쌀 생산지로 주목받고 있는 담양에서 생산된 고품질 쌀로 하남돼지집 고객에게 더 건강하고 맛있는 밥을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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