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과 멋을 함께하는 다담회(多啖會 회장 정복모)는 창립 13주년을 기념해 ‘2006년 다담회 음식축제’를 내달 11일 경기도 장흥 청암박물관 다담관에서 개최한다.

총 300여명의 외식인들이 참석할 예정인 이번 축제는 40여개의 외식업소에서 각자 인기 있는 대표메뉴들을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날 행사에는 진양호 교수를 비롯한 몇 몇 전문가들이 출품된 요리를 심사, 상패와 상품을 전달하는 시상식도 진행될 예정이다.

다담회가 주최하는 음식축제는 전국 500여개 회원사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개발된 조리법을 서로 벤치마킹한다는 취지에서 지난 1993년부터 3년마다 개최되는 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