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식품이 ‘815 콜라’ 부활에 본격적인 담금질. 웅진은 건영식품에서 가야 F&B로 넘어간 ‘815’ 브랜드를 지난해 12월 확보하고 815 콜라 리뉴얼을 지속적으로 준비. 웅진식품 관계자는 “신제품의 맛이 전 제품과 비교해 전혀 달라 10·20대 수요층이 생길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카콜라와 펩시가 양분하고 있는 콜라 시장에서 1% 시장 점유율이 우선적인 목표”라는 출사표. 지난 1998년 3월 범양식품이 선보인 ‘815 콜라’는 외국계 콜라가 장악한 시장에서 당시 13.7%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할 만큼 인기를 끌었지만 IMF로 모기업이 파산하면서 몰락. 웅진은 소비자 블라인드 테스트 과정에서 타브랜드보다 높은 점수를 받은 만큼 적극적인 홍보를 약속. 815의 새로운 도전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 귀추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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