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립GFS가 지난 12일 ㈜KJ마케팅(대표 강훈)과 과일 등 식재료 운송 시스템 구축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30여개 거점 센터와 냉장, 냉동 등 신선 원료 물류에 대한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는 삼립GFS는 KJ마케팅 본사와 전국 가맹점의 식재료 운송을 담당하게 됐다.
KJ마케팅은 지난해 쥬스식스, 커피식스 등 음료 브랜드의 매장수가 크게 늘면서 전국적으로 빠르고 정확한 식재료 공급을 할 수 있는 파트너를 물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KJ마케팅은 최근 가맹점 식재료 공급 주기를 주 3회에서 주 6회로 전환했다.
김성완 KJ마케팅 실장은 “주스는 신선도에 따라 품질이 좌우될 수밖에 없다”며 “삼립GFS와의 협약으로 한층 더 맛 좋고 경쟁력 있는 제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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