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대표이사 이강훈)가 후원한 ‘2016 제14회 화천 토마토축제’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총 13만여 명의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강원도 화천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오뚜기가 13년째 후원하고 있다. 국내 제일의 토마토산지인 화악산 찰토마토와 지역홍보를 위해 기획됐다.
올해 행사는 ‘토마토로 누릴 수 있는 최고의 유토피아(Utopia)’라는 주제 아래 토마토 축구, 토마토 슬라이딩, 토마토 개사가요제, 설장구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더위를 피해 화천을 찾은 도시민 가족과 화천군 주민들의 화합의 장이 만들어졌다.
오뚜기는 ‘오뚜기와 함께하는 천인의 식탁’ 이벤트를 통해 참가자 1천여 명이 먹을 수 있는 냉파스타를 제공해, 관광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언론의 큰 관심을 모았다. 이벤트 행사 외에도 화천군 찰토마토를 직접 시식하고 구매할 수 있는 농특산물 판매장을 비롯, 오뚜기 홍보관, 밀리터리 체험, 토마토 시식, 토마토주스 판매, 목공예 만들기 등 다양한 상설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오뚜기 관계자는 “단순한 지역축제 후원이 아닌 토마토 관련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전문 식품회사로서의 인식을 확립하고, 국내 토마토 수요를 더욱 확대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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