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사랑 장학재단이 주최하는 ‘제10기 외식산업 미래사랑 장학금 수여식’이 지난 17일 (사)한국외식산업경영연구원(원장 박종서)에서 진행됐다. 이번 10기는 총 4명의 학생이 선정돼 장학금을 받았다. 장학생 선발은 외식 관련 대학 교수진으로 구성된 심사단이 공정한 평가 기준과 엄격한 절차에 따라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이뤄졌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는 박형희 한국외식산업경영연구원 이사장(본지 발행인)과 박종서 한국외식산업경영연구원 원장, 이헌룡 행복을굽는사람들 대표이사, 장현성 이목원㈜ 회장, 김기영 경기대 교수, 정유경 세종대 교수, 한경수 경기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박종서 원장은 “외식산업이 어렵다고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젊은 인재들의 역할이 크다”며 “외식산업을 책임지는 거목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하며 장학생들을 축하했다.
박형희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10기 미래사랑 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외식산업의 핵심이 인재 양성을 위해 우리 외식인들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10기를 맞은 이번 수여식에서는 미래 외식인 양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이헌룡 행복을 굽는 사람들 대표이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갖기도 했다.
미래사랑 장학재단은 한국외식산업경영연구원과 ㈜행복을 굽는 사람들(대표 이헌룡)이 외식업계 전문 인력 양성을 후원하기 위해 설립한 재단으로 2012년 1기 장학생을 시작해 올해 10기까지 총 85명의 장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제10기 외식산업 미래사랑 장학생 명단]
강홍지(경희대), 김승훈(동의대), 김지윤(전주대), 김호중(경기대) ※가나다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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