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유기농 아이스크림으로 아시아 제패를 꿈꾼다!
정통 유기농 아이스크림으로 아시아 제패를 꿈꾼다!
  • 관리자
  • 승인 2006.09.28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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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매키스 아시아 운영마케팅팀 최진용 팀장
4대를 걸친 장인정신으로 영국 내에서 폭넓은 인지도를 구축하고 있는 유기농 아이스크림 전문점 ‘매키스(Mackie's)’.

매키스의 일본, 중국, 싱가폴 등 아시아 13개 국가에 대한 판매독점권을 보유하고 있는 (주)매키스 아시아가 현재 국내 16개의 가맹점을 확보, 국내소비자들에게 인지도를 점차 높여가고 있는 데에는 최진용 운영마케팅팀장의 역할이 실로 크다.

영국 매키스 본사에서 보내오는 아이스크림의 맛을 테스트하고 국내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게 조절해서 본사에 통보하는 업무를 비롯해 매장ㆍ매뉴얼 관리, 원가분석 등의 업무가 모두 최팀장의 총책임하에 이루어진다.

최팀장은 “유달리 까다로운 인증 절차를 거친 유기농 제품이지만 다양한 브랜드와 수십 여가지의 맛에 길들여진 국내 소비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어필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며 “무엇보다 참신한 맛, 차별화된 사이드 메뉴의 개발을 주목표로 삼았다”고 말했다.

올 하반기 내 출시 예정인 그린티 레몬, 버터스카치 아이스크림도 끈질긴 시장조사와 테스팅을 거쳐 맥키스 아시아 운영개발팀이 영국 본사에 직접 제안해 개발한 제품들이다.

또 최근에는 유기농 친환경식품전문점 ‘올가’ 규격심사팀에 성분분석을 의뢰해 납품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최팀장이 이처럼 다양한 업무를 원활하게 진두지휘할 수 있게 된 데에는 대학에서 식품공학을 전공해 식품에 대한 기초지식을 갖춘데다 외식업에 대한 관심도 남달랐기 때문이다.

졸업 후에는 고려당, 파파이스 등 식품ㆍ외식업체에서 경력을 쌓았다.

8년간 몸담았던 파파이스에서는 입사 초 각 식품의 이화학적 분석 업무를 담당, 이후에는 제품개발팀 팀장으로 제품개발 및 개선업무를 수행했다.

비스킷, 치킨 소스, 프리미엄 샐러드, 불고기 버거 등은 이 시기에 최팀장이 개발한 인기 품목들이다.

현재 최팀장이 가장 주력하고 있는 업무는 사이드제품의 다양화와 커피원두의 유기농 정착을 통한 고품질 차별화 전략 수립.

유기농 원두를 수입, 국내에서 로스팅하는 방식으로 신선도를 높이는 한편, 커피와 아이스크림의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메뉴들도 개발 중에 있다.

최팀장은 “현재 중국 투자회사들의 꾸준한 가맹문의로 빠르면 올해 안에 중국 내 10개 점포가 오픈할 예정”이라며 “국내에서는 수도권에 대한 집약적 프로모션을 통한 안정화를 구축한 이후에 지방 상권으로, 더 나아가 아시아권으로 뻗어나가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기농 아이스크림이라는 브랜드 이미지 때문인지 병원내 매장 매출이 일반 매장에 비해 2배 이상 될 정도로 고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매키스 아시아.

본사에 의존하지 않고 메뉴에 대한 자체 개발과 연구를 게을리 하지 않는 최진용 팀장의 의욕적인 모습에서 매키스 아시아의 알찬 성장이 기대된다.


전정아 기자 jeon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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