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포차 프랜차이즈 포차어게인이 제주도에 제주시청대학로점과 제주제원점 2개 매장을 동시에 오픈했다. 포차어게인은 지난달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점 오픈에 이어 제주도에도 2곳을 연달아 개점하며 전국으로 가맹점을 확대했다.
제주시청대학로점은 제주시청 바로 건너편에, 제원점은 신제주 연동 그랜드호텔 사거리 부근에 문을 열었다. 제주시청 주변과 제원아파트 일대의 연동 모두 제주도 주요 상권 3군데 중 하나로, 주말은 물론 평일 저녁에도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다.
제주시청대학로점은 입구에 ‘제주시청역’이라는 간판과 함께 기존 매장들과 마찬가지로 1970~90년대 낡은 역사(驛舍)또는 길거리의 분위기를 재현했다. 또한 100석 규모의 대형 면적에 넓은 좌석을 배치, 쾌적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지난해 10월 첫 번째 매장 오픈 후 현재 5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포차어게인 관계자는 “이번에 오픈한 매장이 주요 상권에 위치한 만큼 제주도에 포차어게인 브랜드를 홍보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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