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농업기술원은 산.학.연 전문가로 컨설팅팀을 구성해 내년부터 5개년 계획으로 전통장류와 떡, 발효식품, 한과류 등 도내 고유 전통식품을 발굴하는 한편, 품질 및 가공기술을 향상시키기 위한 컨설팅을 집중 실시할 계획이다.
또 2011년까지 재래 방법을 통해 고유의 맛을 재현한 전통식품 벤처농가 50곳을 육성하고 생산과 마케팅 등 종합적인 기술을 전수해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특허.실용실안 등 산업재산권을 취득토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문경영인의 자질과 전통솜씨 보유자 발굴을 위해 전통솜씨 기능인 전문교육을 매년 60명씩 실시하고 전통식품 전시회를 갖는 등 마케팅을 강화할 방침이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도내 농가의 소득을 전국 최상위로 끌어 올리기 위해 전통식품 발굴과 육성에 나서기로 했다"며 "특화된 제품 등 차별화 전략으로 강원의 맛을 전국 최고의 맛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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