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 진출하는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미래’
‘세계로 진출하는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미래’
  • 이인우 기자
  • 승인 2016.09.02 17: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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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대한민국 식품대전 개최, 23개국 해외 바이어 수출 상담회 성황
▲ 이준원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오른쪽 두번째)과 외빈들이 지난 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막한 ‘2016 대한민국 식품대전’의 참가업체 부스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이종호 기자 ezho@

‘식품산업, 대한민국을 넓히다’를 주제로 지난 1~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16 대한민국 식품대전’이 열렸다.

이날 개막식에서 이준원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농업과 식품산업은 IT산업과 연계해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며 “국내 식품산업계의 주요 성과를 한자리에서 살펴보고 비즈니스로 연결하는 식품대전을 열게 됐다”고 소개했다.

개막식은 테이프 커팅식에 이어 2016년도 식품·외식·수출산업 발전 유공자 시상식만 진행하는 등 크게 간소화했다.

시상식에서는 국내·외 식품시장 진출에 크게 기여한 박인구 동원그룹 부회장에게 동탑산업훈장이 수여됐으며 국산농산물 사용 확대를 통해 농업과 기업간 상생모델 구축에 기여한 문종석 CJ프레시웨이 부사장과 장류 등 전통식품 계승 발전과 한식세계화에 기여한 농업회사법인 고려전통식품 기순도 대표가 각각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또 김금자 ㈜빅토리어스 회장과 최철수 서울우유협동조합 상임이사, 반상배 ㈔한국인삼협회 회장이 식품외식산업분야 유공자 대통령 표창을 받았고 이상규 ㈜사옹원 대표가 수출분야 유공자 부문 대통령 표창을, 이재홍 파주시장이 파주장단콩으로 파워브랜드대전 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대한민국식품대전은 IT 기술과 융합한 미래식품산업의 모습을 가상현실(홀로그램)로 보여주고 최첨단 식품가전을 확인할 수 있는 ‘미래식품산업관’을 비롯, 창업기업과 강소기업, 6차산업 등 각종 인증기업과 우수식품기업의 상품을 한 장소에서 볼 수 있는 식품기업관, 국내 식품기업과 우수 해외 식품기업이 참여하는 수출기업관, 수출홍보관, 식품 R&D(연구개발)관, 상생협력관 등 총 6개관으로 구성됐다.

둘째 날인 2일 aT센터 3층에서는 ‘농식품산업의 뉴 패러다임과 수출활성화 전략’이란 주제로 △국내 농식품의 해외시장 신 수요 창출전략 △식품 및 외식산업의 뉴 패러다임 등 2가지 섹션의 세미나가 열렸다.

또 식품대전 하루 전인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23개국 160여 해외바이어와 290여 개 국내 농식품 수출업체가 참여한 1대1 수출상담회가 열렸고 1~4일 국내 100여 기업, 200여 명의 바이어가 전시회 참가업체와 구매상담을 벌인 바이어 매칭 상담회를 진행했다. <관련기사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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