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에 의하면 2011년 일본 원전 방사능 누출 사고 이후 6년 동안 후쿠시마산 식품 407t이 국내에 수입 된 것으로 나타나 충격. 수입 품목별로는 수산물 가공품이 23.3t으로 가장 많고, 두 가지 이상의 식품첨가물이 섞인 혼합제제는 51.3t, 캔디류 4t, 청주 3.3t, 기타 식품첨가물 1.9t로 뒤이어. 현재 한국은 농산물 19개 품목과 사료, 수산물을 수입중지하고 있는 반면 중국과 대만의 경우 모든 식품에 대해 수입을 중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 업계 관계자는 “후쿠시마산 식품에 있어 중국이 우리나라에 비해 엄격하게 대처하고 있다”며 “식약처는 외교부 등과 협의해 후쿠시마산 식품에 대한 수입중지 등 적극적 대처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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