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식품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코엑스 푸드위크 2016(서울국제식품산업전)’이 오는 11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Coex A·B·C·D홀에서 개최된다.

코엑스, 더바이어, 한국조리기계공업협동조합의 공동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코엑스 푸드위크 2016는 전 세계 30여 개국의 1천여 개 업체가 참여해 하반기 최대 규모의 행사로 꾸려질 예정이다.

코엑스 A홀에서는 농촌진흥청이 주최, 주관하는 ‘2016 강소농창조농업대전’을 동시 개최하고 11월 3~4일 양일간 바이어 상담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프리미엄 지역특별관, 김해조류 특별관이 운영된다. B홀에서는 아세안 연합 10개국(미얀마·라오스·태국·캄보디아·베트남·필리핀·말레이시아·브루나이·싱가포르·인도네시아)의 식자재와 지역의 천연 식품 만날 수 있는 해외가공식품관과 K-수출기업관, 해외바이어상담회장이 열린다.

C홀에서는 최근 급성장하는 디저트 시장을 겨냥한 베이커리페어&디저트쇼와 함께 마리아주 특별기획관, Coffee Arena, 대한민국 ‘동네빵집’ 페스티벌, 초콜릿 테마기획관, 수제 디저트 컬렉션, Sweet on Air 라이브 시연 세션, KITCHEN FAIR 등이 진행된다. D홀에서는 식품업계의 화두가 된 HMR(가정간편식) 특별관과 서울쿠킹쇼, Craft Beer 페스티벌, 푸드트럭관, 푸드테크관, 콜드체인관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전시 참관비는 1만 원이며, 오는 7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등록 시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이정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