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코크 이탈리안?피코크 프렌치 상품 라인업 신설
이마트 피코크(PEACOCK)가 한식에 이어 글로벌 푸드로 메뉴를 확대한다.
이마트는 지난 21일 피코크 레이디핑거 티라미수, 피코크 프렌치 키쉬 3종 등 총 4가지 유럽 음식을 출시하고 피코크 이탈리안, 피코크 프렌치라는 상품 라인업을 신설해 글로벌 푸드로 피코크 메뉴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피코크 간편가정식은 한식이 차지하는 매출 비중이 52.1%(올해 9월기준)로 높았다.
이마트는 간장게장부터 추어탕, 오징어찌개, 청국장 등 고급 요리부터 일상적인 요리까지 대부분의 한식 메뉴가 이미 출시된만큼 유럽과 아시아 각국의 대표 메뉴를 현지 수준의 맛으로 개발해 브랜드 차별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김일환 피코크 담당 상무는 “기존의 피코크는 국, 탕류 등 국내 소비자에게 익숙한 맛인 한식을 중심으로 다가가 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며 “피코크 글로벌 푸드의 경우 전 세계 유명 음식들을 본토의 맛 그대로 피코크 냉동 간편가정식으로 소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270억 원의 매출을 올린 피코크는 올해 9월까지 42.6% 증가한 134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어 올해 1800억 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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