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aT, 동남아 한국 농식품 알리기 박차
농식품부·aT, 동남아 한국 농식품 알리기 박차
  • 이원배 기자
  • 승인 2016.11.11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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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최근 높은 수출증가세로 한류와 함께 한국 농식품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섰다.

세계 최대 이슬람 국가인 인도네시아에 한국 농식품의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인도네시아 국제 식품박람회(Sial Interfood 2016)’에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되는 박람회 중 역대 최대 규모인 48개 국내 업체가 인삼, 차류 등 수출 유망품목을 중심으로 참가했다. 경기와 경남, 제주 등 지자체와 공동으로 통합한국관을 구성해 세계 최대 할랄 시장인 인도네시아에 한국 농식품의 품질을 알렸다. 식문화 홍보관에서는 현지 스타셰프인 Rudy Choirudin를 초청해 떡볶이와 김밥, 잡채 등의 쿠킹쇼를 진행했다.

이어 베트남 시장 공략을 위해 ‘2016 하노이 식품박람회(Food & Beverage, 9일~12일)’와 ‘2016 호치민 식품박람회(Food Expo, 16일~20일)에도 동시 참가한다. 베트남은 인도차이나반도의 관문이자 한국 농식품 4위 수출시장으로 하노이·호치민 양대 식품박람회는 베트남 정부가 지원하는 최대 식품박람회다.

최근 베트남의 경제성장에 따른 식품 소비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어 aT는 해외 브랜드 수요, 건강 및 위생에 대한 높은 관심에 맞춰 차별화된 전략으로 한국 농식품을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최근 베트남 식품시장의 3대 키워드인 ‘고품질’, ‘안전’, ‘위생’ 등을 감안해 한국 농식품이 ‘안전하고 위생적’이라는 점을 강조하기로 했다.

베트남은 인구의 과반수가 30대 미만인 점을 감안해 이들이 선호하는 간편식과 떡볶이, 김밥 등 한국의 인기 K-Food 참가업체 제품을 중심으로 시연·시식·시음행사를 진행한다. 또 밤, 감 등 한국의 대표 청정 임산물을 주제로 한 임산물 홍보관을 별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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