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국민이 안심하고 식품, 의약품 등을 사용할 수 있도록 식품·화장품 위해평가와 의약품·의료기기 허가?심사 보고서 전문을 전면 공개하고 향후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지난 10일 밝혔다.
식품 위해평가는 섭취하는 식품의 90%가 넘는 400여 품목에서 총 226종 유해물질의 함량을 조사하고 실제 식생활 섭취 상태, 최신 독성기준값 등을 고려해 실시하고 있다.
공개 일정은 △2016년 110종 △2017년 다이옥신 및 PCBs 등 49종 △2018년 황색포도상구균 등 20종 △2019년 멜라민 등 21종 △2020년 납 등 26종이다. 건강기능식품은 내년 상반기부터 기능성이 인정된 원료에 대해 안전·기능성의 과학적 근거 등을 포함한 세부 정보까지 공개를 확대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국민이 안심하고 해당 제품을 사용하며 국내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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