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으로 우리 농식품 판로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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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인우 기자
  • 승인 2016.11.18 16: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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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카카오‘IT기반 상생협력 업무협약
▲ 이준원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오른쪽)과 홍은택 주식회사 카카오 부사장이 지난 17일 제주도 카카오 본사에서 ‘IT기반 농업·농촌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는 주식회사 카카오(대표 임지훈)와 ‘IT기반 농업·농촌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제주도 카카오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이준원 농식품부 차관, 홍은택 카카오 수석부사장이 참석해 IT연계 농식품 新유통경로 활성화 및 고부가가치 실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정보통신(IT) 산업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카카오의 다양한 온라인 및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해 농업계는 판로를 확대하고 국민들에게는 농식품 콘텐츠를 보다 쉽게 알리기 위해 추진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온라인 로컬푸드 직거래 운영모델 구축 △카카오 역량을 활용한 농식품 판로확대 지원 및 홍보 △기타 IT기반 농업·농촌 관련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협력을 진행할 방침이다.

농식품부와 카카오는 이번 상생협력 협약을 통해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을 기반으로 쌀 등 우수 농산물과 중소기업 농식품 등에 대한  다양한 판로확대 지원에 노력할 계획이다.

또 카카오파머·카카오톡 및 다음앱 등을 통한 농식품 소비 공동마케팅 등을 협력하고 그 첫걸음으로 쌀 소비 활성화를 위한 공동캠페인을 올해부터 추진키로 했다. 이밖에 온라인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모델 구축과 카카오파머의 전국 확대도 추진한다.

이준원 농식품부 차관은 “이번 카카오와의 업무협약으로 농업과 IT기술이 융합하는 새로운 상생협력 모델을 통해 국내 농식품 소비가 활성화되는 등 체감할 수 있는 성과가 나타나길 기대한다”며 “카카오파머제주 사례와 같이 카카오도 지속적으로 농업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농식품 산업과 기업의 상생협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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