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기업들이 소비자와 직접 만날 수 있는 공간을 앞 다퉈 늘려가는 추세. 자사 제품을 알리고 동시에 소비자의 반응과 요구를 파악해 신제품을 개발에 활용. 빙그레는 동대문에 ‘옐로우카페’를 열고 바나나맛우유를 사용해 만든 음료와 아이스크림 등을 판매. 당초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홍보 차원의 점포였으나 개점 직후 월평균 약 1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인기. 농심켈로그는 시리얼 카페를 오픈해 주력 상품인 스페셜K 시리얼과 콘푸로스트, 그래놀라를 요거트와 견과류, 과일 등에 버무린 식사대용 메뉴들을 선보이기도. 업계 관계자는 “해태제과의 경우 안테나숍 ‘해태로’로 접수된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허니더블칩을 출시했다”며 안테나숍이 소비자와의 직접적인 소통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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