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맥주, 치맥페스티벌의 인기에 따라 지자체들도 맥주축제 개최에 관심. 강원 홍천군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맥주축제를 검토. 동양 최대 규모인 하이트진로 홍천공장의 시설과 지역 브랜드 ‘홍천맥주’, 마을 곳곳에 있는 수제맥주 업체를 활용한다는 방침. 청정한 홍천 환경 속에 맛 좋은 맥주를 즐길 수 있다고 강조. 이미 남해 독일마을맥주축제, 대구 치맥페스티벌 등은 많은 관람객이 찾아 인기 축제로 자리매김. 고창군도 지역 특산품 보리로 만든 맥주를 관광 상품으로 적극 홍보. 업계 관계자는 “당장은 일본 삿포로맥주축제 정도의 인지도는 어렵겠지만 지역 특성을 잘 살린다면 맥주와 관광이 어우러진 여행 상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
저작권자 © 식품외식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