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중심의 커피시장이 ‘홈카페족’을 겨냥한 스틱형 커피로 새로운 경쟁구도를 형성.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커피믹스 시장 규모는 1조 원까지 하락했지만 스틱형 원두커피 매출액은 2013년 928억 원에서 지난해 1351억 원으로 3년 만에 45.6% 급증. 스틱형 원두커피 시장의 85%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동서식품의 ‘카누’는 지난해 7억4천만개의 판매고를 올렸고, 이디야커피의 ‘비니스트’는 출시 약 2년 만에 5천만개 판매를 돌파. 이 밖에도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인스턴트 원두커피 ‘비아(VIA)’, 롯데네슬레코리아도 ‘수프리모’ 등을 선보여. 업계 관계자는 “스틱형 원두커피는 저렴한 가격에 별도의 커피 추출 기계나 포트도 필요 없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
저작권자 © 식품외식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