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층이 주요 소비세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는 분석. 5060 인구는 지난해 기준 1289만 명으로 10년 전에 비해 48% 급증. 이같은 인구 변화는 소비시장의 변화를 초래. 이마트의 5060 고객 매출 신장률은 각 8.1%, 13.8%로 3% 미만의 10~40대 매출 신장률을 압도. 이웃나라 일본의 편의점은 이들의 수요를 잡기 위한 마케팅 돌입. 로손은 ‘개호 로손’이라는 신개념 점포를 도입해 노인의 건강, 요양서비스를 관리. 패밀리마트, 세븐일레븐은 저염식 식단과 배달 도시락을 내놓는 등 시니어 서비스를 중점적으로 강화. 업계 관계자는 “장기 불황에 빠진 한국에서 노년층 구매력이 경기를 주도할 가능성이 높다”며 “액티브 시니어들이 선호하는 상품을 개발·판매할 수 있느냐가 기업의 성장을 좌우할 것”이라고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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