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슬레가 초콜릿과 사탕 제품에 들어가는 설탕을 40%까지 줄이겠다고. 네슬레는 지난달 30일 공정 과정에서 설탕을 줄일 수 있는 기술로 특허를 출원. 준비 기간을 거쳐 2018년부터 초콜릿과 사탕 제품에 단계적으로 도입할 계획. 네슬레 기술연구팀은 설탕 결정체의 구조를 바꿔 더 적은 양의 설탕으로도 똑같은 맛을 느낄 수 있도록 개발. 앞서 지난달에는 펩시가 설탕과 소금, 지방을 줄인 음료와 스낵 개발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발표하는 등 업계 곳곳에서 설탕 함유량을 줄이려는 노력이 이어져. 업계 관계자는 “식품에서 설탕 함유량을 줄이려는 노력은 그동안 주로 탄산음료 등에 초점이 맞춰져왔다”며 각 기업마다 각 사의 시각에서 개발하고 투자를 늘려가고 있음을 칭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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