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식약청, 막바지 식음료안전관리 구슬땀
관련 업소 위생점검, 교육․홍보 등 지속 실시
관련 업소 위생점검, 교육․홍보 등 지속 실시
APEC의 식품위생을 담당하고 있는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김진수)은 APEC 관련 식음료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청은 APEC 관련 급식시설 관리를 위해 식음료 안전관리본부(본부장 김진수 부산식약청장)를 설치하고 ‘지역 식음료 안전관리본부’ 및 농림부, 해수부 등 유관기관 협조 하에 식음료 현장검식반, 역학조사반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련호텔과 행사장, 식자제 납품업소 등에 대한 사전 위생점검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식품접객업소의 위생수준향상을 위해 행사장 주변 대형음식점 1천개소를 대상으로 종업원 개인위생, 주방기구류의 소독상태 등의 위생지도를 실시했고, 위생관리 수준이 우수한 대형음식점은 ‘APEC 음식점’으로 지정, 자율위생관리에 철저토록 지도하고 있다.
식품안전의식제고를 위한 조리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한 위생교육 및 홍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부산방송국(PSB TV)의 ‘현장추적 싸이렌’ 프로그램을 통해 ‘음식문화가 대한민국 첫인상이다’ 등의 제목으로 매주 수요일 29회 방송을 실시했다.
또한 정상회의장 주변음식점 500개소를 대상으로 리플렛 배포와 포스터 부착 작업을 했고, 지난달 13일에는 APEC 관련 호텔, 음식점 등 조리종사자, 소비자단체 회원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APEC을 대비한 식품안전대책’ 심포지움을 개최했으며, 관련 호텔, 음식점, 식자재업소를 대상으로 검식요령 등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김진수 부산청장은 “식품 관련 영업자 및 종사자 모두가 식품위생관리에 적극 동참해 부산에서 열리는 ‘2005 부산 APEC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내자”고 동참을 당부했다.
이승현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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