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회장 문창기)가 지난달 30일 서울 성북구에서 소외된 이웃에게 물품을 지원하는 나눔 행사인 ‘이디야의 동행 2016’을 진행했다.
한 해 동안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을 주변의 이웃들과 나누기 위해 기획된 이번 나눔 행사는 지난해보다 규모를 키워 연탄, 쌀, 김장김치, 방한내복 등 총 7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준비했다.
연탄 전달은 이디야커피 본사 전 임직원 200여 명이 참여, 4천 개의 연탄을 직접 각 가정에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쌀과 김장김치, 방한내복 등은 성북구청(구청장 김영배)에 전달돼 소외계층 300세대와 나눌 예정이다.
문창기 이디야커피 회장은 “올해 소외된 이웃을 향한 나눔의 손길이 예전보다 많이 줄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내부 임직원과 협의한 결과 지원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며 “작은 나눔 활동이 우리 사회에 온기를 전하는 불씨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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