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식산업경영연구원(원장 박종서)이 운영하는 ‘외식산업 CEO 심화과정’ 총동문회의 ‘2016년 송년의 밤’과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8일 서울 잠실롯데월드호텔 사파이어홀에서 열렸다.
이번 송년회는 외식산업 CEO 심화과정을 수료한 1~16기 동문이 지난 한해를 되돌아보고 2017년 외식업계의 경제위기 극복과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했다. 특히 이날 오동원 제3대 총동문회장(맛동산 대표·충남 서산시) 이임식과 박천희 4대 회장(원앤원㈜ 대표) 취임식이 함께 열려 외식산업 CEO 심화과정 동문들의 연대를 다졌다.
오동원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그동안 우리나라 외식산업을 이끄는 동문 여러분을 대표한다는 부담감이 컸지만 업계 발전을 위해 작은 힘을 보태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우리 CEO 심화과정 동문 여러분과 외식업계가 더욱 발전하리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박천희 신임 회장은 “분에 넘치는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면서 “동문 여러분과 함께 외식업계를 둘러싼 여러 난제를 극복하고 우리 외식산업을 세계에 뿌리내리도록 하는데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송년의 밤에는 김순진 CEO 심화과정 제1대 총동문회장(전 ㈜놀부NBG 명예회장)과 장현성 2대 회장(㈜이목원 회장), 박형희 한국외식산업경영연구원 이사장(본지 발행인), 박종서 한국외식산업경영연구원 원장 등 230여명이 참석했다.
동문회장 이·취임식에 앞서 1부에서는 김현철 교수(서울대 국제대학원)가 ‘저성장시대 어떻게 돌파할까’라는 주제의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2부에서는 뷔페 만찬과 함께 가수 공연, 기수별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