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9년 업계 최초로 1만3500원~2만3500원대의 런치 세트메뉴를 출시, 가격 경쟁을 촉발시키더니 이번에는 은근슬쩍 런치세트 판매시간대(기존 오후 12시~오후 4)를 오후 5시까지 1시간 연장하기 시작.
그간 FR업계는 트렌드에 부합하는 것을 미덕(?)으로 섬기는 탓에 독고다이가 어려운 환경이었는데. T.G.I프라이데이스가 지난 1999년 SKT와 25% 제휴할인을 맺기 시작한 이후 모든 업체들이 이에 질세라 앞 다퉈 통신사 제휴 맺음으로써 최근 ‘앞에서는 남고 뒤에서는 밑지는’ 쓴 맛을 톡톡히 보고 있으니 이번에는 다들 독야청청 할 수 있을까.
그런데, 제휴할인도 안하고 공짜 쿠폰도 없는 스시뷔페들은 앞도 남고 뒤도 남는 장사를 어떻게 하는 건 지, 한수만...
손수진 기자 star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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