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 업계 최초 통새우 담은 고급만두 ‘개성 왕새우만두’ 출시
프리미엄 만두 바람이 불면서 고기만두의 자리를 ‘새우만두’가 채우고 있다. 지난 12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만두 소비트렌드가 프리미엄의 새우만두로 바뀌면서 식품업체들의 새우만두 제품 출시가 예상되고 있다.
동원F&B는 지난 9월 업계 최초로 통새우를 담아 출시한 고급만두 ‘개성 왕새우만두’가 이달까지 누적매출 100억 원 돌파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새우만두 시장의 성장에 따라 CJ제일제당, 신세계푸드, 해태제과 등 대형 식품업체들도 새우만두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어 본격적인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동원F&B는 새우만두 시장이 올해 150억 원에서 내년 600억 원, 2018년에는 1천억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새우만두 부문에서 적극적 마케팅을 펼쳐 시장 1위 자리를 확고히 하겠다”며 “새우만두 관련 연구개발을 강화해 지속적으로 신제품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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