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유가공 전문기업 푸르밀과의 협업을 통해 농심 바나나킥의 이름을 딴 우유 제품 ‘바나나킥 우유’를 내놓기로 했다고 밝혔다.
푸르밀 관계자는 “이달 말 시제품을 생산하고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장에서 제품을 판매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심과 푸드밀의 협업은 지난 여름부터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바나나맛 우유를 준비하던 푸르밀은 빙그레의 바나나맛우유에 도전하기 위해 잘 알려진 바나나킥 브랜드 사용을 농심에 요청해 왔다. 농심도 바나나킥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기회라고 판단해 무료로 푸르밀에 바나나킥 브랜드를 빌려주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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