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커피를 경험하는 최적의 공간 ‘루소랩 정동’

신지훈 기자l승인2016.12.16l수정2016.12.16 17:11l95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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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기록에 남아있는 우리나라 최초의 카페는 1894년 고종에게 처음으로 커피를 대접한 손탁 여사의 손탁호텔이다. 서울 정동에 있었던 구미인과 조선 개화파 중심의 사교 모임 정동구락부(貞洞俱樂部)가 자주 만났던 손탁호텔은 한국 커피의 역사가 시작된 곳이다.

진정한 커피맛을 원하는 많은 고객들이 최근 정동으로 다시 모이고 있다. 커피 자연주의 루소가 운영하는 커피 커뮤니케이션 공간 ‘루소랩 정동’을 방문하기 위해서다.

지난 6월에 오픈한 루소랩 정동은 약 430㎡(약 130평) 규모로 1층과 2층으로 구성됐다. 루소랩 중 가장 넓은 매장인 루소랩 정동에 들어서면 모던한 디자인과 빈티지한 인테리어, 고급스러운 조명이 가장 먼저 시선을 끈다. 오리지널 빈티지 가구와 대리석, 고목재로 매장을 꾸미고 허먼밀러 조명이 더해진 파티션은 편안하면서 세련된 느낌을 주고 있다.

매장 1층에는 커피 한 잔이 추출되기까지의 전 과정을 고객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커피바에서 바리스타가 에스프레소, 핸드드립 등 커피를 추출하는 모습과 로스팅 룸에서는 생두가 볶아지는 과정을 볼 수 있다. 특히 에스프레소바(bar)와 브루잉바로 구성된 U자 모양의 커피바에서는 커피를 추출하는 바리스타와 쉽게 소통하며 자신에게 맞는 커피 맛과 추출법을 배울 수 있다. 바리스타가 직접 개발한 싱글빈 ‘바리스타 픽’을 비롯해 과테말라, 에티오피아, 콜롬비아 등 전 세계 다양한 프리미엄 원두를 핸드드립으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2층에는 루소랩 최초로 오픈 키친을 배치했다. 아보카도 오픈 샌드위치, 아메리칸 브런치 빅 플레이트 등 커피와 함께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는 브런치와 샌드위치, 베이커리가 제공된다. 당일생산, 당일판매의 신선함을 원칙으로 한다. 메뉴에 사용되는 소스는 직접 만들며 인공 조미료와 방부제는 일절 사용하지 않는다. 브런치와 샌드위치는 평일과 주말 오전 10시에서 오후 3시까지만 판매된다.

2층 한 켠에 마련된 루소랩 정동의 트레이닝 룸에서는 커피 맛을 감별할 수 있는 퍼블릭 커핑, 단계별로 진행되는 브루잉 마스터 클래스 등 커피 초보자부터 마니아까지 수강할 수 있는 다양한 클래스가 진행된다.

루소랩은 현재 정동을 비롯해 청담과 삼청 3곳이 있다. 엄선된 고품질의 원두와 최고급 로스팅 장비,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커피 본연의 맛을 전하고자 하는 루소랩의 고집은 커피를 바탕으로 한 모든 메뉴를 통해 많은 고객을 매장으로 이끄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루소랩 정동 관계자는 “루소랩은 최고 커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상의 커피 맛을 선보이는 곳”이라며 “제대로 된 커피 한 잔을 경험할 수 있는 최적의 공간으로 많은 커피 애호가들을 초대하고 싶다”고 말했다. 


신지훈 기자  sinji27@food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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