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경영철학 남긴 故함태호 오뚜기 명예회장
아름다운 경영철학 남긴 故함태호 오뚜기 명예회장
  • 식품외식경제
  • 승인 2016.12.30 17: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순실 사태와 엮여있는 대기업들이 국민들의 지탄을 받고 있는 지금, 식품 대기업 오뚜기가 ‘호감형’ 기업으로 평가 받고 있어 눈길. 지난 9월 작고한 故함태호 명예회장이 24년 동안 4242명에 달하는 심장병 어린이들을 지원하고 어린이들이 보낸 감사 편지에 일일이 답장을 하는 등 선행에 앞장섰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많은 이들이 감동. 세상을 떠나기 직전 700억 원 상당의 오뚜기 주식을 기부했던 함 회장은 마트에 파견하는 시식사원까지 모두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등 “사람을 비정규직으로는 쓰지 말라”는 사람을 아끼는 경영철학을 고수하며 국내 다른 대기업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 많은 이들은 함 명예회장은 떠났지만 경영철학은 그대로 유지되길 바란다고 한 목소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중대로 174
  • 대표전화 : 02-443-436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우대성
  • 법인명 : 한국외식정보(주)
  • 제호 : 식품외식경제
  • 등록번호 : 서울 다 06637
  • 등록일 : 1996-05-07
  • 발행일 : 1996-05-07
  • 발행인 : 박형희
  • 편집인 : 박형희
  • 식품외식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정태권 02-443-4363 foodnews@foodbank.co.kr
  • Copyright © 2024 식품외식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ood_dine@foodbank.co.kr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