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부터 3월 30일까지
풀무원 김치박물관 ‘뮤지엄김치간’이 오는 3월 30일까지 ‘어린이 김치학교’를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김치학교는 어린이들이 미각교육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직접 김치를 담가보며 김장문화를 몸소 체험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1월부터 3월까지 매주 화·수·목요일 오전 10시 20분에 40분간 진행되며 5~13세의 어린이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이밖에 현장 체험학습 프로그램인 ‘박물관학교’도 운영한다. 초등학생들의 겨울방학 숙제를 돕고 김치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전문 큐레이터에게 김치의 우수성, 역사, 종류, 효능은 물론 2013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김장문화 등 김치 관련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노지연 뮤지엄김치간 마케팅 담당자는 “정유년 새해를 맞아 어린이들이 김치와 김장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2017년에도 우리 고유의 음식이자 전통인 김치와 김장문화를 전파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어린이 김치학교의 입장료와 체험비 모두 무료이며 어린이와 함께 온 성인 보호자는 뮤지엄김치간의 입장료만 내면 된다. 뮤지엄김치간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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