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원장 김진만)은 오는 17일 ‘축산물 가공·유통 HACCP 경영인과정(정기)’을 시작으로 2017년도 축산물HACCP 교육을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산물HACCP 교육은 지난해 교육결과 분석을 통해 나타난 신청자 현황 등을 고려해 전년대비 4회, 850명이 증가된 교육 횟수 51회, 교육 정원은 4130명으로 편성됐다.
축산물 가공·유통HACCP 경영인과정의 경우 연 24회 2400명(1회당 100명), 기본과정은 연 8회 560명(1회당 70명)으로 편성하는 등 지난해보다 과정별로 각각 540명과 310명이 증가했다.
경영인과정과 기본과정의 경우 HACCP 인증업체 수가 많고 지역별 신규인증 수요를 반영해 경기, 영남, 중부지역의 교육 횟수를 확대했다. 특히, 찾아가는 교육실현을 위해 ‘특별교육’을 연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역 농·축협, 브랜드 농가, 안전관리통합인증 업소 등에서 특별교육 요청시 적극 추진해 HACCP 인증기반을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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