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주문 앱, 18억 원 규모 첫 사기사건 발생
배달주문 앱, 18억 원 규모 첫 사기사건 발생
  • 식품외식경제
  • 승인 2017.01.16 15: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음식배달 주문 애플리케이션(배달주문 앱)의 월 주문수가 1천만 건을 넘어서는 등 인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이를 악용한 첫 사기사건이 발생. 지난 9일 배달의민족에 유령 음식 업소를 등록, 허위로 18억 원어치 음식을 주문해 쌓인 포인트를 현금화한 3명이 구속. 피의자들은 2015년 가족 등 지인 이름으로 족발집과 유령 음식점 업소 등을 배달주문 앱에 등록한 다음 유심 칩 200개를 스마트폰 60대에 번갈아 끼워가며 주문. 이들이 4개월 동안 빼돌린 포인트만 4800만 원. 업계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수사를 의뢰한 배달의민족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면서도 “이번 사건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잇는 대표적 O2O서비스인 배달주문 앱의 맹점”이라며 “각 업체들의 강력한 대응과 시스템 보완이 요구될 것”이라고 일침.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중대로 174
  • 대표전화 : 02-443-436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우대성
  • 법인명 : 한국외식정보(주)
  • 제호 : 식품외식경제
  • 등록번호 : 서울 다 06637
  • 등록일 : 1996-05-07
  • 발행일 : 1996-05-07
  • 발행인 : 박형희
  • 편집인 : 박형희
  • 식품외식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정태권 02-443-4363 foodnews@foodbank.co.kr
  • Copyright © 2024 식품외식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ood_dine@foodbank.co.kr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