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대표 구본성, 이승우)이 여의도에 위치한 푸드엠파이어 IFC점에 베트남 정통 남부식 쌀국수전문점 ‘포(PHO)’를 새롭게 오픈했다.
포는 일반적으로 국내에 알려진 북부 스타일의 쌀국수와 차별화되는 베트남 남부 스타일 ‘사이공(현 호치민) 쌀국수’를 현지의 맛 그대로 선보인다. 실제로 베트남은 남부와 중부, 북부 각 지역별로 식문화가 각기 다르게 발달했다.
특히 남부 음식은 타지방에 비해 화려하고 다양한 식재료를 사용하기로 유명하다. 베트남 남부 지방의 대표 향신료 7가지, 즉 고수씨, 팔각, 후추, 캐러웨이씨, 큐민씨, 페넬, 정향을 사용해 남부식 쌀국수 특유의 풍미를 제대로 살렸다.
또한 매일 직접 우려낸 양지 고기육수의 깊고 진한 맛이 일품으로 구운 양파와 구운 생강으로 단맛을 조절해 인공적이지 않은 깔끔한 육수 맛을 느낄 수 있다.
퍼보(양지·양지차돌 정통 사이공 쌀국수), 퍼싸오탑깜(매운해물볶음면), 꼼징하이산(매운해물볶음밥), 꼼팃런(돼지고기 덮밥), 짜조(베트남식 튀김 만두) 등 다양한 메뉴를 단품 기준 1만 원 이내로 맛볼 수 있다.
아워홈 관계자는 “쉽게 맛보기 힘들었던 베트남 정통 남부식 음식들을 대중적으로 선보이고자 포를 새롭게 론칭했다”며 “인근 직장인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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