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자조금연합은 지난 12일 9개 축종자조금(계란, 닭고기, 사슴, 양봉, 오리, 우유, 육우, 한돈, 한우)위원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축산 인식개선 공동캠페인’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축산 인식개선 캠페인은 축산 및 축산업에 대한 대중의 긍정적 인식을 제고하고 축산업계의 발전과 미래가치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2014년 8월 시작했다.
2017 축산 인식개선 공동캠페인은 우리 축산의 ‘신선’하고 ‘건강’한 이미지를 공고히 하고 소비자 신뢰를 바탕으로 확실한 우리 축산의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특히 올해는 축산 장학금 전달식 및 축산포럼 개최, 유명 셰프와 함께하는 이벤트 등을 진행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 국내산만이 가지고 있는 특·장점을 강조해 우리 축산의 가치를 알리는 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다.
9개 축종 담당자들의 홍보 역량 강화를 위한 뉴미디어, 정책홍보 등의 미디어 트레이닝도 함께 병행할 예정이다.
2017년부터 축산 인식개선 공동캠페인 사업을 주관하게 된 이근수 축산자조금연합 회장은 “올해는 축산의 미래 가치에 대한 확신을 토대로 소비자 및 업계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공감형 콘텐츠와 트렌드에 부합하는 홍보활동을 전개해 우리 축산에 대한 긍정적인 호감도를 구축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식품외식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