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심사 실시간 결과 입력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원장 김진만)은 지난해부터 업무효율성 제고와 고품질 서비스 제공을 위해 ‘태블릿 디바이스를 활용한 심사업무’를 개발해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축산물인증원에 따르면 태블릿 디바이스를 활용한 HACCP 현장심사로 실시간 심사결과 입력, HACCP 인증업체 자료 진위여부 판별, 현장 기술상담시 시청각 자료 등을 이용한 교육 등 업체별 맞춤형 눈높이 교육이 가능해졌다.
기존에는 일일이 표기 후 다시 보고서를 작성해야해 업무 효율성이 떨어지는다는 지적을 받았었다. 지난해부터 심사관들에게 1인 1태블릿이 보급되고 심사업무시스템이 도입되면서 업무 방식·환경이 서서히 변화되는 등 업무 효율성이 높아졌다.
축산물인증원의 태블릿 활용 시스템은 유사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검사·검증기관 10여 곳에 전파됐다. 그 중 4개 기관(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에는 세부 컨설팅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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