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식품외식업체들의 동남아시아 진출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 베트남,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국가들은 자국 산업 보호로 성장세가 주춤한 중국과 달리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 베트남의 경우 연평균 6~7%의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인구 9500만 명의 탄탄한 내수시장을 보유하고 있어 업계는 군침. 특히 인구의 65%가 35세 미만으로 외식을 선호하는 젊은 소비자층이 두터워 국내 외식업체들이 적극적인 공세. MPK그룹은 지난해 말 베트남과 태국에 잇달아 미스터피자 매장을 오픈, CJ제일제당은 지난해 인도네시아에 신규 사료공장 2곳을 추가로 완공하며 동남아에 공장을 총 12개로 늘려. 업계 관계자는 “중국이 예전만 못한 반면 동남아시아 국가들은 성장 잠재력이 높다”는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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