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품, ‘심천수’로 생수시장 진출
정식품, ‘심천수’로 생수시장 진출
  • 신지훈 기자
  • 승인 2017.01.23 17: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식품(대표 이순구)이 지리산 청정지역의 맑고 깨끗한 암반수로 만든 생수 브랜드 ‘정식품 심천수’를 출시하며 생수시장에 뛰어들었다.

정식품은 지난 16일 국내에서 가장 깨끗한 지역으로 손꼽히는 지리산 산림의 해발 510m 위치의 지하 200m에서 취수한 천연암반수 심천수를 출시했다.
정수 과정에서 일체의 화학처리 과정 없이 천연 필터로만 정수해 자연 그대로의 깨끗함을 유지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제품은 0.5ℓ와 2ℓ 2가지 제품으로 구성됐다.

심천수는 칼슘, 마그네슘, 칼륨, 나트륨 등 우리 몸에 꼭 필요한 20여 종의 미네랄을 골고루 함유하고 있어 체내 흡수가 빠른 약알칼리수로 음용 시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이동호 정식품 홍보팀장은 “웰빙 트렌드 확산, 소규모 가구 증가 등의 영향으로 생수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돼 심천수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정식품의 생수시장 진출로 지난해 한 발 앞서 시장에 뛰어든 신세계푸드와 아워홈 등 ‘물’ 경쟁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국내 생수시장은 지난 2000년 이후 연평균 11% 성장하며 지난해 7천여 억 원 규모인 것으로 추정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중대로 174
  • 대표전화 : 02-443-436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우대성
  • 법인명 : 한국외식정보(주)
  • 제호 : 식품외식경제
  • 등록번호 : 서울 다 06637
  • 등록일 : 1996-05-07
  • 발행일 : 1996-05-07
  • 발행인 : 박형희
  • 편집인 : 박형희
  • 식품외식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정태권 02-443-4363 foodnews@foodbank.co.kr
  • Copyright © 2024 식품외식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ood_dine@foodbank.co.kr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