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운동 필수품 자리매김
오리온이 지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간 1월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월 대비 각각 22%, 31%, 37%가 늘어 평균 30% 가량 높아졌다고 밝혔다.
오리온은 1월에 다이어트, 건강관리 등을 새해 목표로 세우는 사람들이 늘면서 닥터유 에너지바가 신년 운동 계획의 필수품으로 인정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오리온은 자체 빅데이터 시스템 분석 결과 12월에는 ‘시험’, ‘간식’, ‘식사’ 등이 에너지바와 함께 언급됐으나 1월에는 ‘운동’, ‘다이어트’ 등의 단어가 연관검색어로 새롭게 등장했다고 설명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최근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운동할 때 먹는 간식도 꼼꼼히 따져 선택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닥터유 에너지바가 ‘운동 필수품’으로 자리 잡으며 올초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기능성 바 1위인 닥터유 에너지바는 ‘영양설계’ 콘셉트를 기반으로 2008년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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