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대표이사 김용수)는 이달 초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사(International Forum Design)가 선정하는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빙과 제품인 ‘옥동자 아이스바’가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iF 어워드는 독일의 레드닷(Reddot)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평가받는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옥동자 아이스바가 iF 어워드로부터 본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제품의 주원료 3가지 맛의 시각적인 부분과 아이스크림·초콜릿·쿠키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다는 특징을 효과적으로 잘 표현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옥동자와 같은 바(bar) 형태의 아이스크림이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받은 것은 이례적인 것이어서 수상에 의미가 크다”며 “롯데제과가 우수 디자인 발굴에 노력을 기울이는 것은 과자 시장에서 포장디자인은 경쟁력 제고에 핵심 영역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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