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2020년까지 직무 전문가 200명 양성한다
아워홈, 2020년까지 직무 전문가 200명 양성한다
  • 신지훈 기자
  • 승인 2017.02.1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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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워홈 임직원들이 사내강사 양성과정 교육에 참여한 모습. 사진=아워홈 제공

아워홈(대표 구본성·이승우)이 사내강사 제도 강화를 통해 오는 2020년까지 직무 전문가 200명을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아워홈은 분야별로 전문성을 인정받은 직원들이 사내 직무교육을 직접 담당하는 사내강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70명의 사내강사진들이 고객서비스를 비롯해 구매, 회계, 법무, 위생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전문 지식과 현업 노하우를 동료에게 전달하고 있다.

지난해 개설된 사내교육 100여 건 가운데 70% 이상이 사내강사 강좌일 정도로 교육 참가자들의 호응이 좋았다. 최근에는 거래처 등 외부기관으로부터 강의 요청이 들어올 정도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아워홈은 향후 3년 내 200명의 직무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사내강사제를 ‘기본(primary)-전문(expert)-명사(master)’의 3단계 등급 체제로 강화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사내강사에 도전하고자 하는 임직원은 매년 초 개강하는 사내강사 양성과정을 이수하고 수료하면 ‘기본 등급’ 강사로 임명돼 사내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본자격이 주어진다. 사내강사에서 활동범위와 경력을 더욱 확장하고자 할 경우 심화과정 수강을 통해 ‘전문 등급’ 강사로 승급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2년 이상 활동한 ‘전문 등급’ 강사들 가운데 다각적 평가기준에 따라 상위 5%의 실력을 검증받은 강사들은 최종적으로 ‘명사 등급’을 부여받는다. 아워홈은 각 등급에 따라 강사료를 차등 지급해 사내강사 등급제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아워홈 관계자는 “사내강사 제도의 기본 취지는 기업의 핵심인재 육성이지만 사내강사들 입장에서도 본인의 직무 전문성을 회사로부터 공인받는 동시에 교육자로서의 역량까지 계발할 수 있는 기회”라며 “임직원 개인의 성취감과 자긍심이 고취되는 긍정적인 효과를 낳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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